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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배 선명한 '틱톡' 고화질 서비스 제공

강기성 기자

입력 2019-09-26 13:33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SK텔레콤은 5G 고객에게 고화질 비디오 앱 ‘틱톡’ 동영상을 독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특정 통신사에게 틱톡이 고화질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15초~1분의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틱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SD화질(480p)보다 4배 선명한 HD(High Difinition) 화질(720p) 영상공유 시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5ㅎ망에서 틱톡 이용시 자동으로 고화질 서비스가 적용되며, 4배된 화질에도 비디오 압축 기술을 거치기 때문에 데이터발생은 최소화된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내달부터 2개월간 전국 91개 SKT 대리점에 ‘틱톡’ 포토존을 운영하고 기념품도 배포한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1분기 앱스토어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해 9월 미국 월간 다운로드 수에서 처음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을 앞섰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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