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복은 의식불명의 장월천(정한용 분)을 찾아가 임미란의 죄를 대신 사과했다.
광일 역시 “딱 열 번만 만나봐. 그래도 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땐 나도 더는 강요하지 않으마.”라는 ‘정희(이덕희 분)’의 말에 체념한 듯 “엄말 위해서 딱 열 번만 만나볼게요.” 라고 답해 유진과 광일의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가 동일임을 알게 됐다.
최태준은 아들 최광일(최성재 분)에게 "네 엄마한테 가서 황사장 말려달라고 부탁하라"고 말했고, 최광일은 임미란을 찾아 "황사장님에게 제 편을 들어달라고 부탁드려주세요. 안 그러면 저는 모든 걸 잃게 됩니다. 아들을 위해 그쯤은 해주실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임미란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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