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택은 모태범의 상대로 지목되자 “은퇴한 지 1년밖에 안되는데 당연히 진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모태범은 놀라운 점프력과 놀라운 허벅지 굵기를 자랑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직접 모태범의 허벅지 둘레를 쟀고, 그의 허벅지 둘레는 67cm로 약 26인치였다.
공격은 이형택, 방어는 모태범으로 경기는 시작됐다.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쯤 됐을까, 한참 기싸움을 하던 가운데 모태범이 지며 이변이 펼쳐졌다. 이에 이형택은 “어 진짜? 너무 봐준 거 아니야?”라며 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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