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은 “이게 너와 마지막 사진일 줄이야. 같이 견뎌내자고 했었는데 작별 인사도 없이 보내는 못난 오빠가 돼버렸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곳에선 더 이상 아파하지마렴. 너 하고싶은 거 마음껏 하고 지내렴. 예쁜 니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라고 설리의 명복을 빌며 "참 슬픈 밤이다”라고 덧붙였다.
설리는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왔으며, 14일 녹화에는 연락이 되지 않은채 불참했다.
설리는 '악플의 밤' 녹화가 진행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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