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말에 올라타 동동주(김소현)에게 동시에 손을 내미는 유치한 싸움으로 율무와 녹두의 브로케미는 시작됐다.
동주와 함께 말을 타고 가는 율무를 보고 질투한 녹두가 말에서 떨어지는 연기를 하고, 결국 녹두를 뒤에 태우게 된 율무의 못마땅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허윤(김태우 분)은 광해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광해는 대비와 세자를 역모죄로 몰게했고, 열녀단의 수장인 허윤은 정윤저(이승준 분)를 광해보다 더 먼저 죽이기 위해 열녀단을 보낸 것.
광해가 보낸 자객들에 의해 정윤저 집앞에 있던 열녀단들이 기습을 당했다.
그렇게 마음을 애써 숨기던 동주는 녹두에게 마음을 들키고 말았다.
방송 말미 녹두는 동주를 향해 “내가 너 좋아해”라고 고백을 한 뒤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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