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자체 패널 대상 실시(총 응답자 1100명)

‘귀하는 1994년부터 한국전력에 위탁해 전기요금에 합산 청구하는 KBS 수신료 징수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폐지해야 한다(38%)’가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별도의 수신료 고지서를 발부하고 자율 납부하도록 해야한다(32%)’, ‘별도의 수신료 고지서를 발부해야 한다(16%)’, ‘현재 징수 방식에 문제가 없다(14%)’ 순으로 나타나 현재 징수방식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86%로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났다.
또한 KBS 수신료 의무 납부제도에 반대하는 의견은 70%, 의무 납무에 찬성하는 의견은 30%로 나타났다.
‘당신이 KBS 수신료 의무 납부 제도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공영방송으로서 특별한 임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4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보도를 한다(21%)’, ‘타 방송보다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지 못한다(18%)’ ‘재정적으로 자립할 능력이 없으면 사라져야 한다(15%)’ 순으로 나타났다.
‘당신이 KBS 수신료 의무 납부 제도에 대해 찬성하는 이유는?’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공영방송으로서 해야 할 특별한 임무가 있다(6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재정 자립 능력이 없기 때문에 수신료로 지원해야 한다(19%)’, ‘공정한 방송을 하고 있다(14%)’, ‘타 방송보다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2%)’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의 남자 616명, 여자484명, 총 1100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9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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