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재억)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곳이 넘는 중ㆍ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해 이곳의 사업성을 검토해갔다.
이날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건설사는 ▲일성건설 ▲동양 ▲SK건설 ▲동양건설산업 ▲유탑건설 ▲두산건설 ▲삼호 ▲서해종합건설 ▲현대산업개발 ▲동부건설 ▲아이에스동서 ▲제일건설 ▲영동건설 ▲금호설 ▲금강주건택 등 총 15곳으로 파악됐다.
현장설명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오는 12월17일 오후 5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봉오대로 441(효성동) 일대 1만5034㎡를 대상으로 용적률 266.91%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4층 공동주택 7개동 42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효성서초등학교와 북인천여자중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인근에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로의 진ㆍ출입이 용이하고,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도 수월해 교통이 편리하며, 청라와 서울 강서의 길목에 위치하고 천마산을 주산으로 배산임수를 한 천해의 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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