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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C, LG전자·이노텍 등 특허권 침해 여부조사 결정

강기성 기자

입력 2019-12-20 12:5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특허 침해 혐의로 LG전자와 LG전자 미국 현지법인, LG이노텍, 옵트론텍 등 4개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미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인 비아비(VIAVI)가 자사의 광학 필터 특허가 침해됐다며 이들 4개사를 제소한 데 따른 것이다.

비아비는 지난달 이들 4개사가 광학 필터 특허를 침해해 휴대전화, 태블릿 등을 만들었다며 해당 제품의 미국 수입·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더불어 현지 법원에 4개사의 특허권 위반에 대한 소송도 제기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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