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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소비자 경험을 혁신할 AI·5G 기반 미래 기술 대거 공개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1-06 12:04

로봇, TV, 냉장고 등 소비자가전, 스마트폰, AP, SSD 등 혁신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 를 주도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봇 셰프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봇 셰프’는 로봇 팔에 다양한 도구를 바꿔 장착함으로써 식재료를 자르고 섞거나 양념을 넣는 등의 요리 보조 기능을 지원하며,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아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 를 주도할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봇 셰프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봇 셰프’는 로봇 팔에 다양한 도구를 바꿔 장착함으로써 식재료를 자르고 섞거나 양념을 넣는 등의 요리 보조 기능을 지원하며,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아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소비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CES에서 첫선을 보인 ‘삼성봇’ 플랫폼을 확대해 새로운 콘셉트의 로봇을 이날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 공개한다. 이 밖에 삼성봇 에어, 삼성봇 셰프와 기능이 강화된 QLE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다양한 갤럭시 기기 등을 연계한 제품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이어 5년 연속 CES혁신상을 받은 2020년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한단계 진화한 ‘푸드AI’기능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가족의 식성과 사용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분석하고 ▲냉장보 내부의 식재료를 인식하며 ▲쇼핑리스트를 구성에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생활이 가능해 진다.

이외에도 와인, 맥주, 화장품을 각각 최적의 온도로 맞춰주는 ‘큐브냉장고’와 ‘신발관리기’, ‘비스포크’ 등의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한 차원 진화한 ‘QLED 8K’, ‘라이프스타일 TV’, ‘더월’을 공개한다. 2020형 QLED 8K TV는 화질뿐 아니라 사운드까지 새로운 AI기술을 대거 적용하고 베젤이 없는 ‘인피니티’디자인을 선보인다. ‘AI퀀텀 프로세서’에 딥러닝 기술을 추가로 적용하고, 사운드 구현을 위해 ‘OTS+’ 등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탑재한다.

삼성 스마트 TV사용사자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는 ‘TV플러스’ 채널을 연내 120개 확보할 예정이며, 삼성 빅스비 외에 아마존과 구글 AI서비스도 모두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더 세로’를 전시하고 글로벌 출시에 나선다. ‘마이크로LED’기반의 더 월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확산한 가정용 라인업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가전이 외의 제품군에도 5G, AI 자율주행 등을 담아 혁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G 표준화·대중화에 기여해 온 갤럭시 5G 스마트폰 전 라인업과 세계 최초 태블릿 ‘갤럭시 Tab S6 5G’를 전시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앵글로 방송을 즐기고 4K급 고화질을 통해 LTE와 5G를 비교해 보는 등 5G의 실질적 혜택을 체험하도록 전시관을 꾸몄다.

갤럭시 컴퓨팅 시리즈에 추가된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작년 10월 공개된 ‘갤럭시 북 플렉스’와 마찬가지로 QLED 디스플레이, 장기간 지속되는 배터리, 정교한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s’와 ‘갤럭시 북 플렉스’, ‘갤럭시 북 이온’등 최신 PC제품들도 선보인다. 또한,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 ▲ 갤럭시 A71 ▲갤럭시 A51 등 올해 출시 예정인 다양한 스마트폰 신제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 콕핏 2020’은 삼성의 자동차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칩셋을 탑재해 차량 내 8개의 디스플레이와 8개 카메라를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지원한다. 또한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 후방 화면을 설치해 라이트뿐 아니라 운전자의 상황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AIㆍ5Gㆍ전장ㆍ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선보인다. CES 2020 혁신상을 받은 SSD 3종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M.2 규격의 '980 PRO 1TB'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돼 보안 편리성이 강화된 '포터블 SSD T7 터치 1TB' ▲V낸드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PCIe Gen4 NVMe SSD 30.72TB(PM1733)' 등이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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