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해수부는 2030년까지 내수면 어선 1,000대를 전기동력 선외기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부터 ‘내수면어선 전기추진기 보급사업’을 시행하는 중이다.
7만여척에 이르는 노후화된 내수면, 연근해 어선의 현대화와 맞물린 전기추진기 보급은 기름유출에 따른 어장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비용의 80%를 지원하여 어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엘지엠은 2016년 국내 최초로 춘천, 신안 지역에 전기어선을 보급하여 4년 이상의 필드테스트를 통한 안전성을 검증받아 해수부 ‘내수면어선 전기추진기 보급사업’에 유일한 공급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부산, 충주 등에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도 보급사업 홍보 시연회를 지역별로 개최하는 등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지엠 원준희 대표는 “당사에서 납품한 전기어선으로 조업 중인 어민들이 기존 유류비 대비 7~80% 절감된 전기료와 관리비용으로 경제성과 편리성에 만족을 하고 있고, 특히 기름냄새와 매연, 소음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장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걱정도 전혀 없는 부분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어선 대상 전기동력추진기 보급은 해양 대기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과도 부합하고, 갈수록 강해지는 WTO(세계무역기구)의 수산보조금축소 압박으로 연간 7000억원에 이르는 면세유지급이 어려워지고 있는만큼 면세유 지원금을 친환경선박 지원금으로 전환한다면 보다 빠르게 정부정책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엘지엠은 해수부 전기어선 보급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국내 매출을 바탕으로 해외 어선시장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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