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ad
ad
ad

HOME  >  경제

과다 지방흡입 부작용, 재수술 골든타임은 언제?

입력 2020-03-04 16:00

서울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
서울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지방흡입 후 오히려 피부가 울툴불퉁 해졌어요. 이거 부작용인가요?”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모 씨(27)는 지난 해 급격하게 불어난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에 나섰다. 급하게 찐 살인만큼 약간의 노력을 더했더니 체중은 금방 줄어들었다. 다만 굵은 복부와 허리는 여전했다.

그는 결국 인터넷으로 다이어트 정보 찾기에 나섰다. 그러던 중 ‘뱃살 지방흡입가격’을 앞세운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자신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여성이 지방흡입으로 날씬해진 것을 보고 수술을 고려하게 됐다. 퇴근 후 며칠감 매일 수술 후기를 읽으며 자료 조사도 꼼꼼히 나선 뒤 수술대에 누웠다.

하지만 문제는 수술 후 시간이 지난 뒤 나타났다. 분명 사이즈는 크게개선됐지만 어딘지 복부가 패이고 울퉁불퉁하게 변한 듯한 기분이었다. 결국 이 씨는 회복기를 거친 뒤 3개월 후 지방흡입 부작용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서울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최근 지방흡입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며 그만큼 재수술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사이즈 감소가 적거나, 피부표면이 패이고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가장 흔한데 이는 과소지방흡입이나 과다지방흡입이 문제가 된다”고설명했다.

과소지방흡입은 지방을 너무 적게 빼서 사이즈 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반면 과다지방흡입은 지방을 너무 과도하게 제거해 라인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일으킨다. 지방흡입 후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지방을 적절히 남겨놔야 하는데, 제거가 과도하게 이뤄진 경우 피부조직과 근막층 등의 조직이 유착될 확률이 높다.

지방흡입 후 피부가 패이는 듯한 증상 역시 과다지방흡입에 의한 것이다. 이럴경우 되도록 유착이 강해지기 전 빠른 교정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패인 부위의 피부탄력이떨어지면서 피부조직이 늘어지는데, 이때는 지방이식 및 재배치 등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들 부작용은 팔뚝·허벅지·복부등 부위에 상관없이 지방흡입 중 재수술을 요하는 부작용 중 가장 문제가 되는 요소로 꼽힌다. 안 대표병원장은 “단순히 지방을 많이 제거한다고 해서 만족스럽고 안전한 지방흡입을 기대하기엔 어렵다”며 “개인의 체형 및 특성에 맞는 맞춤시술이 이뤄져야 하는 게 기본”이라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재수술은 언제쯤 하는 게 좋을까? <멘트>에 따르면 재수술 시기는 첫 수술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후고려하는 게 유리하다. 6개월 정도 지나야 피부층, 근육층등의 연부조직이 회복되기 때문이다. 이때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 방향을 잡게 된다.

무엇보다 재수술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지방흡입수술 특화병원을 찾는 것이다.

지방흡입수술은 단순히 몸의 부피를 줄일 뿐 아니라 전반적인 라인을 재교정하는 몸매조각술인 만큼 집도의의 임상경험과노하우를 살펴봐야 한기에 개인별 피부 탄력과 몸의 전체적인 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