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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 필요 없는 튼튼한 잇몸, 발치 즉시 임플란트 가능

입력 2020-04-24 15:55

다산 서울라온치과 이정훈 원장
다산 서울라온치과 이정훈 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직장인 A(45, )씨는 얼마전 낙상 사고로 치아가 손상되어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로 치과를 찾았다. 치과에 내원해 상담을 받은 A씨는 시술 전부터 걱정이 앞섰지만 검사 결과 치아와 주변 조직 상태가 건강하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덕분에 남은 치아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별도로 기다릴 필요 없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게됐다.

임플란트 시술은 치주 질환, 노화, 외상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을 경우 진행할 수 있는 치과치료법이다. 충분히 확보된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심은 후 지대주를 연결한 다음 크라운(보철물)을 씌워 마무리하는 치료이다.

다만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유착 될 때까지 치유 기간이 필요하다. 보통 3~6개월정도 소요되나 환자 구강 상태에 따라 개인 차가 존재한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뼈인 치조골에 인공치근을 심어야 하기 때문에 잇몸 절개가 불가피하다. 게다가 붓기와 통증이 가라앉는데 시간이걸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유 기간 동안 임시 치아를 장착하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데 불편함이 없고 심미적으로도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치아 손상은 심각하나 잇몸 등 주변 조직이 건재한 경우라면 발치 즉시 임플란트로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아울러 통증, 붓기를 줄인 채 주변 조직 형태를 자연스레 유지할 수 있다.
발치 한 당일에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저작 기능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발치 한 즉시 개인 구강 구조를 고려한 최적의 위치를 체크한다. 한 번의 내원으로 발치, 임플란트 식립, 임시 치아 장착까지 모두 가능해 발치 후 별도로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시술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잇몸질환이 없고 잇몸뼈가 건강한 경우에 가능하다. 앞니가 사고로 빠진 지 얼마되지 않은 경우, 심하게 진행된 충치로치아를 발치 해야 하는 경우, 신경 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등에 적용된다.

다산 서울라온치과 이정훈 원장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시술은 발치, 임플란트식립, 임시 보철물 제작이 같이 이뤄져 여러 차례 내원 및 마취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잇몸을절개하지 않아 치료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저작 기능의 조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시술 후 수술 부위 자극을 최소화해야 하고 3일 정도무리한 운동 및 과로, 장시간의 목욕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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