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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AEOAK)”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20-04-29 16:48

2020년 4월 28일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AEOAK)” 창립총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지난 28일 인사동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5층 회의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 창립 총회가 개최되었다.

총회에는 초대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장으로 추대된 지엔씨미디어 정용석 부사장과 발기인으로 국내의 주요 예술전시기획사 대표 30명과 전시 산업과연계된 회사 및 언론사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회 설립은 각 기획사 별로 흩어져있던 역량을 한 곳에 모아 한국 예술 전시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회원사 및 전시 산업전반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함이다.

초대 협회장을 맡게 된 정용석 회장은 “이번 협회 설립은 예술 전시 산업의 전반의 체계화된 산업 규모를 파악하고 성장을 위한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예술전시산업를대변해 줄만한 협회가 존재하지 않아 업계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 “협회는업계를 대표하여 대 정부 제안 및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협회는 예술 전시 산업 전반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 및 전문 기관과의 전시 산업에 대한 연구 활동을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산업 정착을 위해 전시 산업의 역사 및 관련된 인물 소개, 전시회 리뷰와 같은 전시 산업에 대한 건전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익사업으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계층에게 “무료 미술 전시회 관람 지원”을통해 문화 활동을 증진시켜 문화 격차 해소에 대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또한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전시회 지원 사업”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미술전시회 기획을 지원하여 대중들에게 본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활동을 도모하고자 한다.

더불어 협회는 당면한 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꼽았다. 영화및 공연과 같은 문화 콘텐츠 산업에는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마련된 반면에 전시 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은 현재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협회 차원에서 예술 전시회의 피해 규모를 파악하여 고사 위기에 처한 기획사를 위한 정부 지원책을 요구할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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