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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다양한 활동 통해 코로나19 재난극복 적극 동참

입력 2020-05-08 15:15

(사진=KT&G) 상상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 관련
(사진=KT&G) 상상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 관련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국내 소비시장은 코로나19로 극심한 소비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상공인은 물론 기업들까지도 실적 악화로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사상 최초로 全국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소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도 이러한 정부의 재난극복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KT&G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상상나눔 도시락 3억원 지원

KT&G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복지기관에 총 3억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지원했다.

‘상상나눔 도시락’ 사업은 최근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무료 급식소 운영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KT&G 전국 19개 기관은 지역상권에서 구입한 도시락을 각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으며, 수혜 인원은 총 12,000명이다. 도시락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이외에도 KT&G는 지난 23일부터 사내 캠페인 ‘식구(食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 지원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다 같이 식구가 되어 ‘먹고(食)’ ‘사서(購)’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도시락을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지역농가와 연계해 임직원 대상 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였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동참

KT&G는 지난 3월에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된 행사이다. 백복인 사장은 김상택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백복인 사장은 지난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꽃과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KT&G의 생애주기별 가족케어 프로그램인 ‘가화만사성’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재수 KGC인삼공사 사장을 지명하는 등 화훼농가 돕기 활동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사진=KT&G)
(사진=KT&G)

◇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8억원 지원

또한, KT&G 장학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0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학 상상장학생’은 국내 대학(4년제·전문대)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200명에게는 연간 최대 400만원씩 총 8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최종 수혜자는 서류접수 마감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학기별 성적에 따라 분할 지급되던 장학금이 상반기에 모두 지급된다. 여기에 대학생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스마트 기기인 태블릿 PC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G는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지원금 5억원 전달을 비롯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대구 및 전국 소재 임대 건물의 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고정임대료를 인하하였다.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와 함께 10억6천만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도 하였다.

KT&G 관계자는 “KT&G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재난극복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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