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현대차, LG그룹 등 재계 강력 대응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 SK, 현대차, LG등 기업들은 이태원클럽 발 코로나19 확산에 사업장 폐쇄 등을 막기 위해 초긴장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직원들에게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6일 사이에 이태원에 다녀온 임직원들에게 지체없이 신고해 달라”고 공지했다.
이태원 지역 클럽뿐 아니라, 바, 노래방, 호프집,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뿐 아니라 식당, 호텔, 다중이용시설 등 일반 기타 시설도 포함된다.
또한 지난주부터 모바일 문진에 이태원 방문 여부를 체크 항목에 포함해서 작성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사내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해당 기간에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자진신고하고 검사 후 자가격리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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