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책안에 따르면 우선 현재 공장은 만반의 조치로 완벽히 통제된 상황이지만, 만약의 위험 제거를 위해 공장 및 부두의 SM 재고를 우리나라로 이송 진행 중이다.
이어 LG화학이 최근 본사에서 기술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장 지원단’을 파견했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LG폴리머스는 신속하고 책임있는 사태 해결을 위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만들어 곧바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LG폴리머스는 ”유가족 및 피해자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200여명의 전담조직을 꾸려 병원 및 주민 위로 방문, 복귀 주민들을 위한 음식제공, 주민지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핫라인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의료/생활용품 지원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폴리머스는 이와 관련해 ▲유가족 및 피해자불들을 위해 정부 기관과 협의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보장 ▲지정병원에서 주민 건강 검진과 향후 치료 제공도 책임지고 진행 ▲전문기관을 선정해 건강과 환경영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 ▲ 지역사회와 함께할 중장기 사회공헌활동(CSR) 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적극 추진 등을 통해 이번사고를 최대한 빨리 수습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