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다이아몬드 생산 업체들로 구성된 다이아몬드 생산자 협회가 내추럴 다이아몬드 협의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는 천연 다이아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도 향상과 다이아몬드 산업 발전을 위한 브랜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내추럴 다이아몬드 협의회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인 ‘온리 내추럴 다이아몬드’를 통해 다양한 업계 소식을 빠르게 알릴 예정이다.

내추럴 다이아몬드 협의회 CEO 데이비드 켈리(David Kellie)는 "현재 명품 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차츰 경기가 회복되면 천연 다이아몬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천연 제품,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또한, 가족 및 친구들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있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명품 선물 구입을 고려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천연 다이아몬드의 매력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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