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투자회사 위펀딩이 SH매입 약정 신축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H매입 약정이란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서울 전역에 건축 예정인 주택을 임대 공급 목적으로 건축 완료 전에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출시된 SH매입 약정 상품은 이전에 위펀딩에서 출시되어 성공적으로 펀딩 완료된 LH매입약정 상품과 구조가 매우 유사한 상품으로, 두 상품 모두 건축완료시 공기업에서 매입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위펀딩 이정호 책임 매니저는 “공기업이 매입을 약정한 경우 일반 신축 상품에 비해 연체 및 부실 리스크가 현저히 낮아진다. SH·LH매입 약정 상품은 투자자분들께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위펀딩은 금융 상품 제공뿐만 아니라 SH·LH 매입약정 사업 노하우도 공유하고 있어 SH·LH 관련 시행사 및 시공사와 협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편, 위펀딩은 부동산 기술기반 프롭테크 업체로 자체 리서치센터를 설립해 매 반기마다 부동산투자 전략 및 방향을 설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800억원을 원금손실 없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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