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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월 수출 코로나19 충격으로 28.3% 급감

입력 2020-06-17 10:03

"코로나19에 리먼쇼크 이래 최대"

日, 5월 수출 코로나19 충격으로 28.3% 급감
<뉴시스> 일본 5월 수출이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 전년 동월 대비 28.3% 급감했다.

닛케이 신문 등은 17일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5월 무역통계(속보치)를 인용해 수출액이 통관 기준으로 4조1847억엔(약 4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감소폭은 리먼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월 이래 가장 컸다.

5월 수입액은 통관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2% 줄어든 5조182억엔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5월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차감한 무역수지는 8334억엔 적자를 냈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 1조718억엔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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