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HOME  >  금융·증권

인도, 신규 확진자 2만4000명을 넘어…사흘 연속 최다

입력 2020-07-06 10:51

2만4850명 늘어 누적 확진자 67만명·사망자 2만명 육박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한 공동묘지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친척을 매장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면서 확진 사례가 급증해 당국이 대재앙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의 한 공동묘지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친척을 매장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하면서 확진 사례가 급증해 당국이 대재앙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뉴시스>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000명을 넘어서며 사흘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지난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4850명 늘어 총 67만31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613명 늘어 총 1만926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마하라슈트라주의 누적 확진자수가 20만64명으로 가장 많았고, 타밀나두주와 델리 확진자수는 10만7001명, 9만7200명을 기록했다.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미국(293만6904명), 브라질(157만8376명), 러시아(68만1251명) 다음으로 많다.

인도에서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를 해제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