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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코로나19 감염확진자 4250명·사망자 82명 ...신기록

입력 2020-07-17 09:54

누적 확진자 11만 1160명 , 사망자 2072명...방역강화

독립기념일인 9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려 대형 국기를 든 한 남성이 시위대와 행진하고 있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전국에서 시민들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독립기념일인 9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려 대형 국기를 든 한 남성이 시위대와 행진하고 있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전국에서 시민들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뉴시스> 아르헨티나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전날 이 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신기록을 기록했다면서 국민에게 코로나 19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권고했다.

카를라 비조티 보건부장관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은 국내 이동자들, 사회적 모임들이 정부가 경고했던 감염병 위험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이 진행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눈 국민들이 예방 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등의 증상이 시작되거나 갑자기 냄새나 맛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증상이 뚜렷해 질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3월3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7월 15일 현재 하루 확진자수는 4250명, 사망자 수는 82명으로 1일 신기록을 세웠다.

16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 1160명 , 사망자는 2072명이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3월 20일부터 7월17일까지 전국적인 방역과 환자 격리령을 내렸었다. 이에 따라 17일에는 다시 다음 단계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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