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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 확진 662명…긴급사태 종료 후 최다

입력 2020-07-19 10:54

누적 확진자 2만5628명, 사망자 999명

지난 17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지난 17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하루 만에 662명 추가됐다. 이는 긴급사태가 종료한 후 하루 최다 신규확진자 기록이다.

일본 NHK에 따르면 오후 8시30분 기준 일본의 47개 도도부현 중 29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도에서만 290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고, 오사카부서도 86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오사카부에서 하루 8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4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일주일 간 일본의 확진자는 3000명 넘게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만5628명, 사망자는 999명이다.

코로나19가 이처럼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지 않고 있다.

특히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병행하겠다며 여행을 장려하는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정책을 강행하기로 해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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