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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원문화재단,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 개최

입력 2020-07-27 17:19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명원문화재단,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명원문화재단이 8월 6일 목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보성, 하동, 장흥 등 국내외 명품 햇차를 한자리에서 보고·느끼고·참여하고·배우고·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명차 박람회다.

2020년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컬래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Healthy Tea Bar’ 부스를 통해 현실 세계와 분리되는 공간감과 미니멀함을 강조한 차의 분위기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로운 개념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0년은 명원문화재단의 전신인 명원다회를 설립하고 한국 차 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의 탄신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에 따라 명원 선생의 발자취와 유지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명원 탄신 100주년 기념관’에서는 명원 선생의 차 문화 부흥 운동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람회에서는 유서 깊게 내려오는 명원문화재단의 각종 대회가 열린다. 한국 차 문화와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하는 ‘제25회 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과 차와 인성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5회 대한민국 차인성대회’가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다.

그뿐만 아니라 제3회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회도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린다.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올해 제3회 공모전은 총 69팀이 디자인을 출품해 총상금 1100만원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공모전 수상작은 예년과 같이 실제 차 농가의 차 패키지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사전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입장객 전원을 파악한다. 현장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박람회장 내 마스크는 필수며 개인의 위생적인 시음을 위한 참가자 개인 찻잔을 증정한다. 최대한의 거리두기를 시행해 참가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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