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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코어 ‘카디아모바일’ 식약처 허가 완료

입력 2020-08-05 09:35

심전도 측정 즉시 3가지 부정맥 분석이 가능

얼라이브코어 ‘카디아모바일’ 식약처 허가 완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얼라이브코어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휴대용 심전도 측정 기기인 ‘카디아모바일(KardiaMobile)’이 식약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카디아모바일은 가장 흔한 부정맥 3가지(심방세동, 빈맥, 서맥) 및 정상리듬을 바로 측정하고 분석이 가능해 조기 발견이 어려웠던 국내 부정맥 환자들의 진단과 조기 치료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심장질환은 초고령화 사회와 맞물려 가장 크게 대두되는 질환으로 전세계 사망원인 1위, 국내 사망원인은 암에 이어 2위에 달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맞물려 그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중 심장병이나 당뇨, 폐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사망 가능성이 건강한 사람보다 12배나 높으며, 코로나19 환자들 중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은 32%로 집계되었다. 카디아모바일은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어 외출이 부담스러운 요즘, 환자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얼라이브코어코리아 대표이자 아시아 총괄 부사장인 이주연 대표는 “전세계 50만명의 이용자들로부터 이미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얼라이브코어 카디아모바일이 이번에 한국시장 첫 관문인 식약처로부터 기술문서와 임상자료 심사를 통해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글로벌 최고의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때보다 일상생활에서 예방적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한국의 부정맥 환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해 그들이 건강한 삶을 오래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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