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술투자, 수림창업투자, 캐피탈 원,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슈미트, 인포뱅크 등 7곳에서 총 30억원 투자유치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하여,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위치한 3년 미만의 벤처·스타트업으로, IMO(국제해사기구)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탄소배출 규제관련 법과 정책 등의 강화로 인해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후속 투자를 진행한 슈미트 김현준 대표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요 화두인 전동화 트렌드가 선박업계에도 가까운 미래에 촉발될 것으로 보았고, 나아가 빈센의 사업 핵심 요소인 <선박제조+배터리+연료전지> 관련 국내 생태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점도 긍정적으로 보았다. 무엇보다도 이를 제품화시킬 수 있는 창업진들의 경험과 전문성에 대해서도 높게 판단했다”고 전했으며, 인포뱅크의 길창군 이사는 “친환경 수소선박뿐 아니라, 자율운항까지도 기업으로, 성장 요소가 많다고 평가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빈센 이칠환 대표이사는 “세계 국가들 중 수소에너지기술, 배터리기술, 선박기술을 동시에 최고의 기술로 갖추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빈센은 대한민국의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그린 에너지의 세계 시장 패권을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는 투자사들이 ㈜빈센의 밝은 미래와 가능성에 투자한 것으로 보고, 국내외 시장에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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