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일본에서 12일 하루 6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200명선을 넘었다.

12일 NHK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사망자는 도쿄도 2명 등 모두 13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보면 도쿄도가 226명(누적 2만2857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쿄도는 신규 확진자가 전날 187명으로 줄었다가 하루만에 다시금 200명선을 넘었다.

이어 오사카부(大板府) 83명(9527명), 가나가와현(神奈川県) 68명(5890명) 등순이다. 일본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6046명이다. 이중 1454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