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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명 여배우도 감염…신규확진 502명, 누적 8만 7349명

입력 2020-10-07 09:26

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 177명

일본 언론들은 지난 6일 유명 여배우 히로세 스즈(広瀬すず·2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은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갈무리
일본 언론들은 지난 6일 유명 여배우 히로세 스즈(広瀬すず·2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은 아사히TV 계열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갈무리
<뉴시스> 일본에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6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177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65명, 오사카(大阪)부에서 59명 등 총 502명이 확인됐다.

6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77명으로 이틀 만에 또 다시 100명을 넘었다.

특히 이날 유명 여배우 히로세 스즈(広瀬すず·22)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소속사인 포스터 측은 히로세가 촬영에 참가하기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다가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무증상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크루즈 712명 등을 포함해 8만 7349명이 됐다.

6일 아이치(愛知)현에서 3명, 도쿄도·오사카부·교토(京都)부·가나가와현에서 각각 1명 등 총 7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624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다. 총 2만 6727명이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 1만 899명, 가나가와현 7211명, 아이치현 5475명, 후쿠오카(福岡)현 5061명, 사이타마(埼玉)현 4837명, 지바(千葉)현 4095명, 효고(兵庫)현 2823명, 오키나와(沖縄)현 2629명, 홋카이도(北海道) 2229명, 교토부 1796명 등이다.

이외에도 공항 검역소에서 총 1007명이 확인됐으며,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국가 공무원, 검역소 직원 등 총 173명이 확진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6일 기준 140명이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7만 9071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지난 4일 기준 하루 8465건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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