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백년가게’ 소상공인들의 HMR 상품 개발 및 판매 지원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준말로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 등의 강점을 미거래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과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20일 경기도 용인 소재의 프레시지 생산시설인 ‘신선 HMR 전문 공장’에서 백년가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프레시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19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식품 시장에 밀키트(Meal-kit)를 처음으로 선보인 혁신성과 제조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그간 삼성전자와 네이버 등 유수의 대기업 중심으로 선정되었던 ‘자상한 기업’에 최초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프레시지는 이번 ‘자상한 기업 선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고 지원하는 30년 이상의 업력의 ‘백년가게’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HMR 메뉴를 개발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다. 상품화가 가능한 ‘백년가게’ 메뉴들을 밀키트(Meal-kit)화 하여 온, 오프라인 판매가 가능한 형태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이커머스, 대형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시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은 프레시지가 모두 부담하며 판매량에 따른 로열티까지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한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기부의 입장에서,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전통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특히, 스타트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참여해준 프레시지에 감사하며, 혁신 중소기업의 자발적 상생협력 활동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는 “이번 자상한 기업 선정을 통해 프레시지가 쌓아온 역량을 소상공인들과 나눌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 라며 “백년가게의 전통이 담긴 맛과 컨텐츠를 소비자들이 식탁 위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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