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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 확진자 2518명…누계 확진자 15만6681명

입력 2020-12-04 09:15

사흘째 2000명 넘어
도쿄도에서 533명 신규 확진

지난 1일 일본 도쿄의 밤 거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도쿄에서는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단축된 상태다.
지난 1일 일본 도쿄의 밤 거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도쿄에서는 주류를 제공하는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로 단축된 상태다.
<뉴시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으로 2000명을 넘었다.

3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518명, 사망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수도 도쿄도에서 533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6681명으로 늘었다. 총 사망자는 2274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잡히지 않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여행지원책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 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아사히 신문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당초 일본 정부는 해당 사업의 예산을 내년 1월까지 전부 사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당분간 고 투 트래블 사업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여당과 경제계에서도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고 투 트래블 사업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직접 추진해왔다. 고 투 트래블은 숙박비 등 여행 경비의 35%를 지원하며 여행지에서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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