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11명(해외유입 1명 포함), 경산 3명, 경주와 영덕 각 1명씩 확진됐다.
포항의 11명은 지난 9일 확진자(포항 140번)의 접촉자 3명, 12일 확진자(포항 148번)의 접촉자 2명, 포항 149, 150번 환자의 접촉자 1명, 11일 확진자(포항 144번)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해 확진판정을 받은 3명, 11일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확진자 1명 등이다.
경산의 3명은 대구 영신교회 관련 12일 확진자(경산 693번)와 접촉한 지인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서울 확진자(노원구 564번)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0명(해외유입 제외), 하루 평균 10명이 발생했다.
전날 1096건의 검사가 진행됐고 154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14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1808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700명, 포항 161명, 청도 155명, 경주 136명, 구미 108명, 안동 73명, 봉화 71명, 김천 67명, 칠곡 57명, 예천 49명, 영천 48명, 의성 45명, 영덕 24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영주 20명, 문경 16명, 고령 14명, 군위 9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포항 60대가 숨져(<뉴시스> 13일 보도) 63명, 누적회복자는 전날 6명이 늘어 1612명이다.
입원환자는 12명이 늘어 11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5명이 늘어 15명, 대기환자는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