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강원, 동해·철원 등 확진자 가족·접촉자 밤 사이 8명 확진

입력 2020-12-14 10:04

동해·춘천· 철원·정선군 등…강원도 누적 확진자 823명

강원, 동해·철원 등 확진자 가족·접촉자 밤 사이 8명 확진
<뉴시스> 강원 동해·춘천시와 철원·정선군에서 14일 총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동해에서는 지난 13일 밤 강릉 64, 65번 확진자의 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6일 강릉을 방문해 강릉 64, 65번 확진자와 식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 64, 65번 확진자는 강릉 41번 확진자가 방문한 강릉 옥계면의 모 목욕탕을 이용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또다른 가족인 강릉 53번 확진자와 접촉해 1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강릉 41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정선에서는 14일 자가격리 중이던 사북읍 주민 2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춘천에서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교동 주민이 확진됐다.

이밖에 철원에서는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계양구 222번 확진자와 접촉한 갈말읍 주민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동해 누적 확진자는 6명, 정선 10명, 춘천 125명, 철원은 군인 48명 포함해 총 142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823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