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한 30대 A씨(충주 60번)는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진단검사를 거쳐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A씨는 시 본청과 떨어진 외청 근무자여서 전수검사 대상자는 해당 부서 근무자 26명 정도라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설비 등을 관리하는 시설직 공무원이어서 밀접 접촉자는 적다"면서 "직원 확진에 따라 해당 부서는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모두 자가격리한 상태"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