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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격리 중인 참사랑노인요양원 8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2-21 11:07

코호트 격리 중 2차 검사서 양성…관련 70명째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의료진들이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의료진들이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나왔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 입소자 5명과 종사자 3명이 코호트 격리 중 진행된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17일 1차 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었다.

이로써 참사랑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70명으로 늘었다. 입소자 48명, 종사자 17명, 접촉자 5명 등 70명이 확진됐다.

이 중 80대 입소자 2명이 18일과 19일 잇따라 숨졌다. 고령 확진자 상당수는 아직도 격리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요양원의 집단 감염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됐다. 식당 조리원 A(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n차 감염이 확산됐다.

상당구에 사는 A씨의 감염 경로와 지표환자(최초 확진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18일부터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날 청주에선 기존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도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308명, 사망자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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