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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신규 2명 확진…코로나19 사망자 직장 동료 등

입력 2020-12-22 09:47

누적 225명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체 <BBC 캡쳐>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이체
<뉴시스> 충북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면서 22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225명을 기록 중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832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A노인요양원 관계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제천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응급실에서 숨진 70대 남성(제천 222번)의 60대 직장 동료가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대 사망자는 응급실에서 심정지를 일으켜 사경을 헤매다 숨졌다. 보건당국은 생전 채취한 검체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사망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직장 동료와 함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던 노인요양원의 30대 시설 관계자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전날 노인 장애인 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전수검사에 착수했다. 검사 대상 1369명 중 검사를 완료한 2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천 지역에서는 시민 13만여명 중 총 2만391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225명 중 109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나 110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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