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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고 1학년 학생 코로나19 확진…18일까지 등교

입력 2020-12-23 09:32

확진자의 접촉자 가족…“정확한 감염 경로 확인 중”

제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18일 오후 제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검체 채취에 집중하고 있다.
제주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18일 오후 제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검체 채취에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제주여상 1학년 학생으로 확인되면서 긴급 역학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도교육청·학교당국과 논의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B씨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B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A씨는 현재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8일까지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도방역당국은 A씨의 확진 판정에 따라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긴급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앞서 제주에서는 대기고, 일고, 남광초 등에서 11명의 학생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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