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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주간보호센터서 9명 확진…의정부 확진자 관련 추정

입력 2020-12-23 16:43

철원, 주간보호센터서 9명 확진…의정부 확진자 관련 추정
<뉴시스> 강원 철원군에서 23일 오후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철원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관내 모 주간 보호센터에서 이용자 7명, 근무자 2명 등 총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갈말읍 주민인 경기 의정부시 636·642번 확진자 부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의정부 636번 확진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수술을 받으러 입원하기 위해 실시한 검사결과 지난 22일 양성판정을 받아 의정부 확진자로 분류됐다.

636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642번 확진자도 해당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같은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의 가족 3명도 23일 오전 철원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철원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02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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