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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참사랑요양원 등 4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2-25 09:47

관련 93명째 관련 93명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참사랑노인요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참사랑노인요양원.
<뉴시스>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3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참사랑노인요양원 최초 확진자 B(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인 A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참사랑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93명으로 늘었다.입소자 59명(전체 74명), 종사자 27명(전체 52명), 접촉자 7명이 감염됐다.

지난 17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식당 조리원 B씨의 감염 경로와 지표환자(최초 확진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18일부터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 중이다.

이날 청주에선 기존 확진자를 접촉한 2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1명도 확진됐다. 전날 청주에서 검사를 받은 천안 거주 20대 외국인도 양성으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63명, 사망자는 7명이 됐다. 사망자 중 6명은 참사랑노인요양원 입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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