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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교육청 직원 2명 등 신규 확진 8명

입력 2020-12-28 10:34

누적 1231명
거제 목욕탕 관련 가족 1명도 추가
창원 2명, 거제 2명, 김해 2명, 고성 2명

경남, 도교육청 직원 2명 등 신규 확진 8명
<뉴시스> 경남에서 지난 27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8명(경남 1227번~1234번)은 ▲창원 2명 ▲거제 2명 ▲김해 2명 ▲고성 2명이다.

감염원별로는 ▲거제 목욕탕(해수온천) 관련 1명 ▲경남도교육청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이다.

창원시 신규 확진자 2명은 경남 1227번, 1228번이다.

1227번은 60대 남성으로, 27일 저녁에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228번은 60대 여성으로, 경남 1227번의 가족이다. 확진일은 28일 오전이다.

거제시 확진자는 경남 1229번, 1330번이다.

1229번은 40대 여성으로, 거제 목욕탕 관련 경남 1036, 1139, 1210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거제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1230번은 30대 남성으로, 경남 930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시 확진자는 경남 1231번, 1232번이다. 두 사람은 50대 여성으로, 1198번의 접촉자다.

고성군 확진자는 경남 1233번, 1234번이다.

이들은 50대 남성과 여성으로, 경남도교육청 본청 직원 관련 955번의 접촉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박종훈 교육감과 국장 3명, 감사관 등 본청 1차 밀접접촉자 23명 중 21명은 음성으로 나와 내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이로서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전 10시 현재 1231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343명, 퇴원 884명, 사망 4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가 부여돼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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