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85%
서울 즉시 입원가능 중환자 병상 36개로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5.9%이고 즉시 입원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36개 비어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158~15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58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 송파구 거주자이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격리치료를 받던 중 27일 사망했다.
159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 성동구 거주자로 그 역시 기저질환이 있었다. 사망자는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27일 사망했다.
서울 확진자는 총 1만7731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는 159명이다. 사망률은 0.89%이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5%이다. 서울시는 85.9%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9개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43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36개 남은 상태다.
서울시,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4개소 총 4157병상이다. 이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2217개로, 가동률은 53.3%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613개이다.
시 관계자는 "병상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상급종합병원 등 민간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