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 발생 …누적 159명

입력 2020-12-28 11:35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85%
서울 즉시 입원가능 중환자 병상 36개로

22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컨테이너식 임시병상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2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컨테이너식 임시병상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5.9%이고 즉시 입원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36개 비어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에서 158~159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58번째 사망자는 60대 서울 송파구 거주자이다.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그는 지난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격리치료를 받던 중 27일 사망했다.

159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 성동구 거주자로 그 역시 기저질환이 있었다. 사망자는 지난 5일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27일 사망했다.

서울 확진자는 총 1만7731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는 159명이다. 사망률은 0.89%이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2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5%이다. 서울시는 85.9%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79개이다. 사용 중인 병상은 143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36개 남은 상태다.

서울시,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4개소 총 4157병상이다. 이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2217개로, 가동률은 53.3%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613개이다.

시 관계자는 "병상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상급종합병원 등 민간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