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632~633번 환자로 분류됐다.
632번(20대·남)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이 확진자는 전날 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633번(50대·여)은 지난 26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기독교 선교법인 '인터콥' 관련 확진자 9명이 발생해 지역 622번~630번 환자가 됐다.
또 양지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631번 환자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동선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