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미소아침요양병원 관련 종사자 3명과 입소자 15명 등 총 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확진으로 이 요양병원과 관련 확진자는 총 101명으로 늘어났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0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감염으로 조사됐다.
일산동구 B씨 등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자택과 요양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349명(국내감염 1297명, 해외감염 5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