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841명

31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총 8명(전북 834~841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군산(4명)과 정읍(3명), 전주(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군산 확진자 4명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산 확진자 중 전북 837번의 경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나머지 전북 838~840번의 경우도 역학관계를 따라가 보면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전북 831·837번에 멈춰선다. 소위 깜깜이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정읍은 감염경로가 확인됐다. 3명 모두 경기 이천 확진자와의 접촉이 경로로 조사됐다.
1~2시간 전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 확진자는 역학조사가 시작됐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상대로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CCTV 등을 통해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