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733명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732번, 733번 환자로 각각 분류됐다.
732번(40대·남)과 733번(10대·남)은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인터콥발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718~720번 등 확진자 3명과 가족관계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인터콥 울산지부는 지난달 19일 제2울산교회에서 초등부 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50여명이 참석해 하루동안 일정을 소화했고, 참가자 중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또 인터콥 소속 확진자들이 교회예배 등을 참석하면서 지역 9개 교회에 바이러스가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