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원주에서는 원주 361, 322, 329번 확진자 접촉자 각 1명 등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원주 337번 확진자 접촉자 2명, 단구동 모 교회 교인 2명, 인천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총 8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361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 후 3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322·329·337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단구동 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해당 교회와 관련해 총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에서는 강릉 122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3일 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122번 확진자는 양양 거주자로 3일 강릉아산변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강릉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밖에 철원에서는 2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던 갈말읍 주민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 누적 확진자는 369명, 양양 7명, 철원 187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34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