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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노 밤콩두유, 2020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최우수 기업 장관상 수상

입력 2021-01-05 08:35

소미노 밤콩두유, 2020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최우수 기업 장관상 수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소미노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주관한 2020년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 기업(후원형 부문)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달받은 자금으로 농식품을 출시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소미노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2500여명의 투자자로부터 2회에 걸쳐 1억4000여만원을 펀딩받아 국내 두유 부문 역대 최고 금액의 펀딩금을 달성했다.

소미노가 출시한 밤콩두유는 익히면 밤처럼 달다는 토종 밤콩과 국산 배즙을 넣어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없이도 은은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국산 콩을 껍질과 비지까지 통째로 담고도 유화제, 소포제, 증점제 등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무첨가 두유, 무설탕 두유를 선호하던 건강 지향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소미노는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는데 생산 자금이 부족하거나, 시장 반응을 미리 파악해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싶을 때 크라우드펀딩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푸드 비즈니스를 준비 또는 운영하고 있다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지원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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