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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집단감염 요양병원 관련 5명 등 23명 확진

입력 2021-01-06 16:45

경기 고양, 집단감염 요양병원 관련 5명 등 23명 확진
<뉴시스>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한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덕양구 강북성심요양병원 관련 입소자 1명과 종사자 2명, 종사자의 가족 2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의 확진으로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A씨 등 12명은 앞서 확진된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감염으로 조사됐다.

해외입국자 1명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517명(국내감염 1458명, 해외감염 5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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