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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낮에도영하11~4도...한파 계속

입력 2021-01-07 08:08

동해안 5m 풍랑특보

세밑 한파가 몰아치며 전국이 영하권인 30일 오후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에 거대 빙벽이 꽁꽁 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세밑 한파가 몰아치며 전국이 영하권인 30일 오후 대구 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에 거대 빙벽이 꽁꽁 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뉴시스> 7일 대구·경북은 낮에도 영하권의 한파가 계속 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4도 더 떨어져 경북 북부는 영하 15도 이하, 경북 남부는 영하 10도 이하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

낮 기온 역시 영하 11도~영하 4도로 예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영주 영하 15도, 의성 영하 14도, 영덕·대구 영하 12도, 울릉도 영하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 영하 5도, 대구·청도 영하 6도, 경주·영덕 영하 7도, 영주·봉화 영하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모레(9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5~20㎝다.

동해 전 해상은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초속 15~30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경북 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은 강풍주의보가, 울릉도와 독도는 강풍경보가 발표됐다.

미세먼지는 대구와 경북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일(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5~7도 더 떨어져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다. 한랭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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