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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BTJ 열방센터發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 14명

입력 2021-01-10 09:49

광주 10명·전남 4명, 각 감염원 중심 동시다발 연쇄 감염

광주·전남, BTJ 열방센터發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 14명
<뉴시스>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지역민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감염원과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0명, 전남 4명이다.

광주 신규 확진자 10명은 지역 1331~1340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1331번째 환자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종교시설) 관련 감염으로 조사됐다.

1332·1333·1334번째 환자는 인도·아제르바이잔·폴란드 입국자다.

1335번째 환자는 청사교회 관련, 1337·1338번째 환자는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감염으로 분류됐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36번째 환자는 인천 2569번째 기존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1339번째 환자는 서울 광진구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340번째 환자는 효정요양병원 발 감염이다.

전남에서도 시·도민 4명(지역 604~607번째 감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주시민인 604번째·607번째 환자는 광주 1331번째 환자(BTJ 열방센터 발 감염)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목포시민인 605번째 환자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성군민인 606번째 환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감염됐다.

시·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또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선다.

한편, 광주 누적 확진자 1340명 중 지역 감염자는 1241명, 해외 유입은 99명이다. 전남 누적 확진자 607명 중 지역 감염자는 545명, 해외 유입은 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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