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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참사랑요양원 70대 입소자 사망…13번째

입력 2021-01-11 16:28

격리 입소자는 최종 음성…12일 코호트 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참사랑노인요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참사랑노인요양원.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서 1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1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확진된 요양원 입소자 A(70대)씨가 전날 오후 5시55분께 청주의료원에서 숨졌다.

이로써 참사랑노인요양원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7일 집단 발병 후 70대 2명, 80대 7명, 90대 2명, 102세 1명 등 고령 입소자가 잇따라 숨졌다.

이 요양원에선 식당 조리원 A(50대, 청주 222번·충북 634번)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11명이 n차 감염됐다.

입소자 67명(전체 74명), 종사자 32명(전체 52명),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입소자 확진 비율은 90.5%, 치명률은 19.4%다.

시는 남아 있던 입소자 5명이 이날 추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2일 낮 12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풀기로 했다.지난달 18일 격리 후 2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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