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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주 기도원 관련 등 11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1-12 17:15

울산, 진주 기도원 관련 등  11명 추가 확진
<뉴시스> 12일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834~844번 환자로 분류됐다.

834번(40대·여)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진행한 뒤 확진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835번(30대·여)과 836번(10세 미만·여)은 전날 확진된 830번의 가족이다. 844번(40대·여)은 830번의 접촉자다.

837번(10세 미만·남)은 전날 확진된 831번의 접촉자다. 840~843번 등 4명은 831번과 함께 동거하는 가족들이다.

839번(70대·여)은 812번의 접촉자다. 앞서 812번은 제일성결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838번(70대·여)은 지난 4일 경기 남양주 838번 확진자와 진주국제기도원에서 접촉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동선 노출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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